주택 인·허가와 분양 등 주택관련 실적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9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3만7천726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4% 늘었습니다.
다만 증가폭은 지난 달 53.4%에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1천73세대로 36.7% 늘어난 반면 지방은 충남과 전북, 세종시 지역의 인허가 실적이 줄면서 9.7% 감소했습니다.
분양실적 역시 증가했습니다.
9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36.1%로 8월 -18.3%에서 상승 반전했습니다.
수도권은 1만119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줄어든 반면, 지방(22,516세대)은 강원(원주), 경북(경산·구미), 경남(양산)을 중심으로 분양실적이 늘면서 같은 기간 131.6%가 증가했습니다.
착공과 준공 실적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56.2%, 14.2%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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