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가 띠동갑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할로 소름끼치는 악녀연기를 펼쳤던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남편에 대해 "어머니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 가족이 되면 좋겠다 싶었고, 아들이 있었는데 4년간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내가 먼저 놀이터에서 고백했다" 러브스토리 비화를 밝혔고, 남편의 자필 편지에 감동해 펑펑 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유리 남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결혼한 이유리는 과거 방송을 통해 남편의 모습을 공개했다. 결혼사진에서 이유리 남편은 연상답게 듬직한 모습.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인 이유리의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34세. 교회 전도사인 남편과는 12살 나이차가 난다.
이유리는 "음에 남편이 내가 연예인이라서 자신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 고백을 거절했지만 후에 진지하게 결혼을 얘기했고, 1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했다" 밝혔다.
이유리 남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리 남편, 띠동갑이구나", "이유리 남편, 행복하세요", "이유리 남편, 이유리가 먼저 청혼했구나", "이유리 남편, 듬직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