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근로자 가정에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립 장학생`이 추가로 선발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신규로 선발한 2천884명의 장학생 외에 500여명의 장학생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장학생은 고등학교 졸업까지 연간 1인당 최고 500만원 한도로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금이 지원되며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와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산재장해 등급 제1급이나 제7급자, 이황화탄소 질병판정을 받은 장기 요양자의 가족 중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중인 학생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공단 각 지역본부와 지사 재활보상부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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