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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민들레’ 홍인영, 드디어 윤선우 만나..기억 떠올리며 행복에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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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이 태오를 만났다.

20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몇 년만에 다시 만난 세영과 태오. 세영은 그런 태오를 만나고 혼자 있을 때도 태오를 떠올리는 등 행복에 잠겨 있었다.

세영(홍인영)이 태오(윤선우)가 일하는 서울상회를 찾았다. 세영과 태오는 서로를 발견했고 세영은 태오에게 달려가 안겨 울었다.

마침 그 골목을 지나치려던 들레(김가은)는 두 사람이 안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주춤 뒤로 물러섰고 다정히 가는 두 사람의 뒷 모습을 바라봤다.

태오와 세영은 다방에 앉았고 태오는 세영에게 숙녀가 다 됐다며 그간 훌쩍 큰 세영을 기특해했다.

그러나 세영은 몇 년 만 인 줄 아냐며 집안은 어떻냐 묻는 태오에게 집안이 궁금한 사람이 어쩜 그렇게 자취를 감추고 살았냐며 원망했다.

세영은 태오가 여전히 변함없는 동생이라고 하자 오빠 태오에게 동생이 있었냐며 화를 내며 대화를 이어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태오는 계속 이렇게 화만 낼거냐며 세영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도 듣고 싶은 것도 많다며 세영을 달랬다.


그러나 세영의 눈물은 멈출 줄 몰랐고 태오는 그런 세영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달랬다. 진정한 세영은 태오에게 왜 집에 안 들어오느냐 물었고 과거 엄마 정임(최지나)이 아빠 대성(최재성)에게 태오의 여자에게까지 손을 댄 사람이냐고 말한 것이 떠올라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세영과 태오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헤어졌고, 집에 온 세영은 태오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너무나 기뻐하고 있었다.

한편, 또 다시 서울상회를 찾은 세영은 가게 안에 있는 순희(김하균)에게 태오를 만나러 왔다 말했고, 순희는 세영에게 커피를 대접하겠다며 기다리라 말했다.

문득 세영은 순희가 과거 어린 시절 자신의 친아버지 친구이자 짜장면집 주방장인 사람인 것을 깨달았고 자신의 모든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에까지 뻗치자 불안해져서는 가게를 나가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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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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