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이폰6를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방법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통신사의 예약판매로 아이폰6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직구나 추후 애플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말기를 구입해 따로 개통하는 방법이다.
어차피 보조금 상한 및 통신사의 낮은 보조금 정책으로 아이폰6 체감비용이 높아진 상황에서 애플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말기를 구입하면, 비록 구입 당시는 비쌀 수 있어도 고가의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아도 되기에 이해득실을 따지면 이득이라는 뜻이다.
여기에는 기기만 따로 구입하면 비싸겠지만, 어차피 단통법 여파로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는 계산도 깔려있다.
이후 이용자는 알뜰폰 가입을 노리는 한편, 요금제 위약에서도 자유로우며 보조금을 받기 위한 비싼 요금제도 내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다. 물론 직영점에서 개통해야하며, 시일이 필요하다는 단점은 있다.
한편,지난 17일 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와 애플 `아이폰6플러스` 구매 선호도 조사에서 아이폰6플러스 구매를 선택한 응답자가 76%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9일까지 4주간 진행됐으며 총 437명이 참여했다. 설문 응답자 가운데 아이폰6 선택률이 76%를 차지해 4명 중 3명은 아이폰6플러스를 구매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아이폰6플러스를 선택한 참여자들은 애플의 iOS, 앱스토어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반면 갤럭시노트4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선택 이유로 꼽았다. 갤럭시노트4는 또 브랜드, 배터리 등의 선호도가 고르게 나타났다. 아이폰6플러스의 경우 배터리 일체형이라는 특징 때문에 선호 이유로 배터리를 꼽은 경우는 1명도 없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시행으로 국내 스마트폰 업계가 파국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폰6를 저렴하게 구입해 사용하자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어 흥미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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