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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강원도 오지에서의 캄캄한 밤, 미스터리한 3번 전화의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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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에서의 첫 날 밤 전화 미스터리에 이서진은 불안감에 휩싸인다.

1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옥택연과 이서진이 첫 날의 일과를 마치고 쉬고 있는데 수상한 전화기의 미스터리에 휩싸인다. 이에 이서진은 더더욱 불신을 금치 못하고 결국엔 도청이라는 극단의 결과에 이르게 된다.

오지에서의 생활에 대한 걱정인지, 밥 한 끼 해먹었다고 벌써 지친 것인지 이서진과 옥택연은 방에 누워 꼼짝하지 않은 채 실성한 듯 웃고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산골마을에 덩그러니 내버려져 휴대폰까지 압수당한 상태로 밤은 깊어가고, 유일한 벗인 옥택연은 아무 생각 없이 강아지만 만지고 있으니 이서진은 매우 심심하다.

그 때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다. 생각지도 못했던 유선전화가 울리는 소리에 이서진은 헛웃음을 지으며 전화를 받았고 수화기 너머로 ‘민경이’를 찾는 어린 여자 아이의 목소리에 섬칫해졌다.

이는 분명 미스터리한 일이었지만 이 집에 ‘귀농한 민경이’가 살았을 수도 있다는 옥택연의 진지하면서도 바보같은 이야기에 이서진은 그냥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곧이어 매니저에게 물을 부탁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서진은 집에 전화해 엄마에게 매니저의 번호를 물어보기로 결심한다.


두 번째 미스터리는 통화 도중 발생하였다. 순조롭게 엄마와 통화를 이어가고 매니저의 전화번호를 받으려는 그 때 전화가 끊어진 것이었다. 이상한 마음에 다시 전화를 걸어보지만 전화는 여전히 먹통이다.

또다시 불안감에 휩싸인 이서진은 앉았다, 일어섰다, 누웠다를 반복하며 집안 곳곳을 살핀다.

잠시 후 또 다시 걸려오는 전화, 이는 세 번 째 미스터리로 기억된다. 다짜고짜 전화해 “아, 예 누구시죠?”라고 묻는 묘령의 남자 목소리에 이서진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 이는 평소 친분이 있던 가수 이승기가 격려차 전화를 했던 것, “형 목소리가 왜 이렇게 거의 돌아가시기 직전이에요”라고 물으며 이서진의상태를 걱정하지만 이서진의 마음은 이미 불신으로 가득찼다.

이 때문에 이서진은 결국 도청이라는 극단적인 결론에 이르게 되고 오랜만에 듣는 반가운 이승기의 전화를 빨리 끊으려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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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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