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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진출,22일 캔자스시티와 맞대결...'승리요정' 이성우 초청받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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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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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와 캔자스시티가 201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고 22일 맞대결을 앞둔 가운데 캔자스시티의 골수팬으로 알려진 한국 팬 이성우 씨가 구단으로부터 월드시리즈 초청 편지를 받아 눈길을 끈다.

    샌프란시스코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의 호투와 트래비스 이시카와의 끝내기 3점 홈런을 앞세워 6-3으로 이겼다.

    1차전 승리 뒤 2차전을 내준 샌프란시스코는 홈에서 열린 3·4·5차전을 모두 쓸어담아 4승1패로 월드시리즈 티켓을 잡았다.

    1차전에서 맞붙은 범가너와 애덤 웨인라이트가 다시 나란히 선발 등판해 에이스 대결을 펼쳤다. 범가너는 8이닝 3실점, 웨인라이트는 7이닝 2실점으로 에이스 몫을 다했다.

    결국 방망이 대결로 승부가 갈렸다.

    샌프란시스코가 0-1로 뒤진 3회말 2사 1루 조 패닉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자, 세인트루이스는 4회초 맷 애덤스와 토니 크루스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3-2로 다시 역전했다.

    8회말에는 샌프란시스코 선두타자 마이클 모스의 동점 솔로홈런으로 3-3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9회말 맞은 1사 1·2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트래비스 이시카와가 마이클 와카의 3구째 직구에 우월 3점 홈런을 날려 승부를 끝내버렸다.

    2010년과 2012년 월드시리즈 우승한 샌프란시스코는 이로써 2년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 정상에 도전한다.

    한편 캔자스시티 열혈 팬 이성우씨가 캔자스시티 구단으로부터 월드시리즈 초청을 받아 눈길을 끈다

    17일 이성우씨는 SBS `한수진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매우 기쁘다"고 캔자스시티의 월드시리즈 진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성우씨는 "이제야 차츰 밝히는 사실이지만 캔자스시티 구단으로부터 월드시리즈 초청 편지를 받았다"며 "뿐만 아니라 캔자스시티 시장에게도 초청편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성우씨는 지난 1990년대부터 AFKN 방송을 통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캔자스시티를 응원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캔자스시티 구단에서 시구자로 초청받아 시구까지 했다.

    특히 이성우씨는 캔자스시티 팬들 사이에서 `승리요정`이라는 별명으로 캔자스시티의 마스코트로 발돋움했다고 전해진다.

    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진출 캔자스시티 이성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진출 캔자스시티 이성우, 대박이다", "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진출 캔자스시티 이성우, 22일 맞대결 펼치네", "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진출 캔자스시티 이성우, 재밌겠다", "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진출 캔자스시티 이성우, 이성우 씨 부럽네요", "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진출 캔자스시티 이성우, 얼마나 기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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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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