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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뷰티 점령기] 더 이상 ‘비비크림 유목민’으로 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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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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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는 언제나 여자들의 로망이다. 피부만 예뻐도 반은 먹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원래 피부가 예쁘다면 문제없지만 대다수는 거뭇거뭇한 잡티와 울긋불긋한 트러블 때문에 메이크업으로 깨끗한 피부를 얻으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여자들은 자기에게 꼭 맞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찾는다. 하지만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누구에겐 잘 맞는 제품이 나에겐 안 맞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에 늘 궁극의 비비크림을 찾아 헤매며 ‘비비크림 유목민’으로 사는 여자들이 꽤 많다. 이런 ‘비비크림 유목민’을 위해 ‘깐깐한 뷰티 점령기’에서 비비크림 체험에 나섰다. 훌륭한 제품력은 물론 가격까지 착하다고 소문난 스킨79, 닥터자르트, 한스킨의 대표 비비크림을 사용해봤다.

    #기자는 이렇다
    이송이 기자: 촉촉한 비비크림을 선호하는 편이다. 비비크림은 파운데이션과 함께 믹스해서 사용하는 편이며, 급하게 화장을 해야 할 때는 비비크림만을 바른다.

    김지은 기자: 피부는 흰 편인데, 얼굴에 잡티가 있어서 피부 톤 보정보다는 잡티 커버력이 좋은 비비크림을 사용한다. 중성타입의 피부로 촉촉한 제형을 선호한다.

    ▲ 스킨79, 슈퍼 플러스 비블레쉬 밤

    1)깐깐 선정 이유
    -OnStyle `겟잇뷰티‘에서 1위를 차지했으니까~

    2)깐깐 가격 분석
    -1g당 675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 BAD 이송이 기자☞ “한듯 안한듯 원래 내 피부처럼~”
    -커버: 피부톤이 정리된다.
    -지속: 오후쯤엔 다시 메이크업을 해줘야지~

    ♥ 너 마음에 쏙 든다
    스킨79 비비크림은 상당히 촉촉했다. 매트한 느낌이 없어서 건성피부를 가진 기자에게 상당히 잘 맞았다. 또한 두껍게 발리지 않고 얇게 발려서 촉촉한 느낌이 피부에 고스란히 표현됐다. 피부 톤을 싹 잡아줘서 원래 내 피부인 듯 한 느낌을 줬다.

    ♡ 완벽할 순 없지
    잡티가 완전히 커버되진 않는다.

    ★ GOOD & BAD 김지은 기자☞ “커버력이 장난 아닌데~”
    -커버: 파운데이션을 바른 것 같아.
    -지속: 산뜻하게 발려서 꽤 오래가네~

    ♥ 너 마음에 쏙 든다
    기자에게는 커버력이 상당히 좋았다. 굳이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아도 주근깨가 다 커버되어서 비비크림만 발라도 됐다. 지속력도 꽤 긴 편이다. 아침에 바르고 저녁까지도 베이스 메이크업이 전혀 지워지지 않았다. 유분기가 적어서 비비크림을 바른 후에도 피부가 보송보송하기 때문에 지성피부가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 완벽할 순 없지
    다소 두껍게 발리는 편이니 양 조절이 필수!

    ▲ 닥터자르트, 리쥬비네이팅 뷰티 밤

    1)깐깐 선정 이유
    -비비크림의 오리지널?

    2)깐깐 가격 분석
    -1g당 58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 BAD 이송이 기자☞ “지속력이 끝내줘!”
    -커버: 모든 잡티를 한번에 커버해준다.
    -지속: 밤새 놀아도 비비는 지워지지 않는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지성인 사람들이 환호성을 부를 제품. 약간은 매트한 타입으로 바를 때는 조금 뻑뻑하게 발리지만 지속력 하나는 비비계의 최강자라고 불러도 손색없다. 붉은 톤 커버는 물론 모든 잡티와 톤 보정을 해준다. 매트한 타입이라 그런지 한번 바르고 밤새 놀아도 비비크림이 얼굴에 그대로 있다.

    ♡ 완벽할 순 없지
    건성피부는 약간 매트하고 붕 뜬 느낌이 들 수 있어 수분크림과 섞어 사용하면 좋다.

    ★ GOOD & BAD 김지은 기자☞ “피부에 쫙 달라붙는 느낌?”
    -커버: 웬만한 잡티는 다 가려지네!
    -지속: 밤을 새도 문제없어~

    ♥ 너 마음에 쏙 든다
    피부에 쫙 밀착되는 느낌이 아주 좋았다. 간혹 비비크림 중에 커버력이 아주 뛰어나서 메이크업을 두껍게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닥터자르트의 비비크림은 상대적으로 얇게 발린다. 때문에 밀착력이 뛰어나서 피부가 원래 좋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면서도 웬만한 잡티는 다 가려줘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 완벽할 순 없지
    바른 직후엔 비비크림 특유의 회색빛이 돌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피부 톤과 유사해진다.

    ▲ 한스킨,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비비

    1)깐깐 선정 이유
    -앰플이 들어간 비비크림?

    2)깐깐 가격 분석
    -1g당 126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 BAD 이송이 기자☞ “비비크림 맞아? 수분크림처럼 너무 촉촉해~”
    -커버: 잡티 제거는 충분히 잘 된다.
    -지속: 오후가 되면 수정메이크업을 해줘야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한스킨의 비비크림은 수분크림이라고 착각할정도로 촉촉했다. 특히 건성피부인 기자는 발릴 때 뻑뻑하게 발리는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데, 상당히 촉촉하게 발리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잡티 제거는 충분히 잘 되는 만큼 무거운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실키한 느낌으로 가벼워 부담스럽지 않았다.

    ♡ 완벽할 순 없지
    지성피부는 약간 커버력이 약하다고 느낄 수 있다.

    ★ GOOD & BAD 김지은 기자☞ “생기 있는 피부가 됐네?!”
    -커버: 적당한 편이다.
    -지속: 파우더로 마무리해줘야 돼~

    ♥ 너 마음에 쏙 든다
    앰플이 들어 있는 비비크림이라서 상당히 촉촉했다. 일반적으로 비비크림은 피부를 덮는다는 느낌이 드는데, 한스킨의 비비크림은 묽은 액체 타입으로 피부에 흡수되는 것 같았다. 때문에 메이크업을 했다는 느낌보다는 원래 피부가 좋은 것 같았다. 작고 옅은 잡티는 가릴 정도의 커버력을 지녔다. 보통 비비크림이 튜브타입인 것과 달리 스포이드 형태인 것도 독특했다.

    ♡ 완벽할 순 없지
    잡티가 많다면 파운데이션과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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