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MC’계의 다작왕이라 불리는 ‘MC딩동’이 JTBC ‘썰전’에 출연해 직업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사전MC는 녹화 시작 전 방청객들의 흥을 돋우고 원활한 녹화를 유도하는 방송국내 숨은 직종이다. MC딩동은 수 많은 프로그램의 사전MC로 나서며 이 분야의 신동엽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예능심판자들은 카메라가 꺼지면 나타나고, 켜지면 사라지는 존재인 ‘사전MC’에 대해 소개하며 사전MC 출신 연예인 김제동을 비롯, 그 뒤를 잇고 있는 현역 사전MC들을 언급했다. 이어 현재 사전MC계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MC딩동이 직접 출연해 사전MC 활동으로 다져진 입담을 과시했다고.
이윤석은 “매달 8만명, 1년에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만난다.”고 MC딩동을 소개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구라는 “내 고등학교 후배이자
SBS 개그맨 후배기도 하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MC딩동은 “SBS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 대상 출신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그 밖에 방청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MC딩동만의 사전MC 레퍼토리는 10월 16일 목요일밤 11시 JTBC ‘썰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