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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 "이병헌 이지연에 성관계 요구..." 주장…강병규 트윗 내용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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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이지연과 글램 멤버 다희가 계획적인 범행을 부인했다.


이는 종전에 이지연이 생활고 때문에 계획적으로 이병헌에 접근해 집을 요구했다는 검찰의 주장과 상반된 것이다.


이에 이병헌 협박사건이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이지연 측은 "금품을 목적으로 접근해 계획적으로 협박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지연 변호사는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스킨십보다 더한 것을 요구했고, 이지연이 이를 거절하자 헤어지자고 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 말했다.


이어 이지연 측은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검찰 측 공소사실도 사실과 다르다. 이병헌이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지연에게 먼저 살 집을 알아보라고 말했던 것"이라 설명했다.


앞서 검찰에 따르면 다희와 이지연은 지난 7월 1일 지인의 소개로 이병헌을 알게됐으며, 이후 함께 어울리던 중 집이나 용돈 등을 받아낼 계획으로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빌미로 현금 50억원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다희 이지연의 이병헌 협박 사건 2차 공판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에 지난달 30일 강병규가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내용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시, 어김없이 그들의 아름다운 발표야"라며 "8월 29일 오후 2시 40분 협박을 하기 위해 불러들였다? 아니면, 평소처럼 갔다가 갑자기 협박을 받았다? 당최 무슨 소리야?"라며 사건 결과 발표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강병규는 "8월 29일 이지연의 집에 총 4명이 있었다지? 여자들을 소개해줬던 클럽 영업사장 S씨의 얘기는 완전히 빠져 있군. 왜? 뺐지? 증인인데"라며 "남, 녀가 사귄 건지? 안 사귄 건지까지. 너무 간단히 정리해주시는 `친절한 검사님` 수고하세요"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다희 이지연 강병규, 강병규 말이 사실인가" "이병헌 다희 이지연 강병규, 이제 아무도 안믿어" "이병헌 다희 이지연 강병규, 소름돋는다 누가 제대로된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강병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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