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소식을 전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15일 비만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비만관리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7일 출범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비만관리대책위원회는 의학, 간호학, 영양, 운동 전문가 및 인문사회학적 지식이 풍부한 18명 정도 인사로 구성된다. 이들은 고도비만과 소아비만 등의 의제를 발굴해 비만 퇴치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21세기 신종전염병으로 지목했으며, 우리나라도 19세 이상 성인의 32.4%가 비만으로 분류돼 성인의 3명 중 1명이 비만 상태인 것으로 밝혔졌다.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상당히 효율적이다"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비만은 만고의 적이다"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할 텐데"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