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의 욕망이 실현될까?
10월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21회에서는 재한(노주현 분)과 함께 긴급이사회에 나타나는 태경(김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긴급이사회를 준비하며 기대에 부푸는 현지(차현정 분)와 동준(원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영(이보희 분)은 아버지의 뒤통수를 치는 딸 현지의 모습이 마땅치 않았다. 선영은 눈 감고 누워 있는 재한에게 “당신 말 들을 걸 그랬다. 현지 잡아주라고 했을 때 그래야 했는데. 당신이 오늘은 일어나줬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재한은 눈을 뜨지 않았다.
재한과 태경은 현지가 이사회 안건으로 박재한 회장을 해임건을 상정하리라 예상했다. 재한과 태경은 현지를 막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재한이 깨어난 것을 철저하게 비밀에 부쳤다.
태경은 재한이 부탁한 대로 그를 병원 밖으로 빼돌렸다. 뒤늦게 일을 알아차린 현지가 태경과 재한을 붙잡으러 뛰었지만 실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선영을 위해 전복죽을 쑤는 은희(이효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희는 하은(김지영 분)에게 죽 배달을 시켰다. 하은은 은희의 성화에 하는 수 없이 선영을 만나러 갔다.
선영은 하은의 손을 꼭 잡고 “다율이 일은 그 동안 미안했다”라며 사과했다. 병원에 와 이 광경을 보게 된 현지는 두 사람 사이를 방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