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이 열애중임을 고백하자 파트너 이규혁이 당황하고 있다./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쳐 |
차유람의 열애 소식에 파트너 이규혁이 좌절했다.
지난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얼짱 당구 선수` 차유람에게 멤버들이 축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강호동은 차유람의 열애를 언급하며 결혼행진곡을 부르자 성시경은 "강호동이 결혼식 사회를 보고, 내가 축가를 하겠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노래를 하나 더 불러야 한다"며 차유람의 파트너인 전 국가대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을 가리켰다. 그러자 이규혁은 "나 진짜 슬프다. 나한테 먼저 얘기해줄 수도 있었잖아. 이번 주에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아냐"고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정형돈은 "이규혁이 일요일에 술 마시고 전화를 해서 `유람아!` 딱 한마디 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폭로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또한 성시경은 "차유람 열애가 우리 프로그램에 마이너스다. 남자 시청자들의 유일한 낙이었는데 이제 안 본다는 댓글도 있다"며 차유람을 놀렸다.
이날 이규혁은 가수 이재훈과 테니스 경기를 하던중 테니스공에 급소를 맞는 상황에 처했고 이에 차유람이 걱정하자 멤버들은 “네가 왜 걱정을 하냐. 왜 병 주고 약 주냐”라고 차유람을 놀려댔다.
`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 열애와 이규혁 좌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 열애 축하해요", "`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 열애, 이규혁 정말 실망한듯, 짝 잃은 기러기됐네", "`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 열애, 당연히 남친있겠지", "`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 열애, 이규혁도 얼른 좋은 짝 만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