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15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IPTV, 디지털케이블, 위성, 온라인 등 부가판권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지난 9월 3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162만 4082명을 기록했다. 17세의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은 젊은 부모와 조로증으로 17세의 나이를 앞두고 80살에 달하는 신체 나이에 이른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송혜교와 강동원가 주연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지만 기대했던 만큼 흥행으로 이어지진 못해 아쉬움도 적지 않았던 작품이다. 부가판권 서비스를 시작함으로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근두근 내 인생 VOD 서비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내 인생, 드디어 집에서 볼 수 있겠구나", "두근두근 내 인생, 영화관에서 봤지만 한 번 더 봐야지", "두근두근 내 인생, 괜찮았는데 왜 흥행 실패했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