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 마지막 회에서는 그 동안 진이한과 남궁민 사이에서 고민하던 유인나가 진이한에 대한 마음을 굳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상효(유인나)는 전 남편인 구해영(진이한)과 새로운 남자 조성겸(남궁민) 사이에서 고민하자 양경희(엄수정)는 “망설이지 말고 사랑하며 보내라”고 조언했다.
이 말에 해영을 선택한 상효는 해영의 집으로 찾아갔다가 낯선 여주와 마주했다. 상효는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7년 전이나 지금이나 왜 네 옷을 저 여자가 입고 있는 거냐”고 따졌고, 해영은 “7년 전에 내게 왔었느냐”며 그 동안 있던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상효는 미국으로 가는 해영에게 “네가 뉴욕에 함께 가자고 하면 같이 가고 기다리라면 기다리겠다”고 고백했고, 해영은 “너를 두고 어디 안 간다. 약속하지 않았느냐”며 진한 키스를 하며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했다.
‘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 유인나 키스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이한 유인나, 키스 정말 진하더라” “진이한 유인나, 이제 더 못봐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tvN ‘마이 시크릿 호텔’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