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러버덕 설치 비하인드가 공개되었다.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만든 노란색 고무 오리인형인 러버덕이 석촌호수를 찾은 가운데, 설치 비하인드가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러버덕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뒤에서 몰래 찍은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여기는 서울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첨부,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두운 석촌호수에 모습을 드러낸 러버덕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러버덕은 가로수 불빛을 받아 얼굴과 몸통의 일부만 보이는 상태로, 마치 석촌호수의 나무 사이에 숨어 몰래 사진을 찍는 카메라를 노려보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석촌호수 러버덕 비하인드에 누리꾼들은 ‘석촌호수 러버덕 비하인드, 진짜 한참 웃었네’, ‘석촌호수 러버덕 비하인드, 어젯밤에 무리해서 오늘 피곤했구나?’, ‘석촌호수 러버덕 비하인드, 귀여운 리버덕 이젠 공기 주입 문제 없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