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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금의환향 "올해는 70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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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자료사진 = LA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금의환향했다.

류현진은 2014 메이저리그 일정을 모두 마치고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면바지에 셔츠를 입고 입국장에 나온 류현진은 팬들의 환호 속에 꽃다발을 받았다.

지난 시즌 스스로 99점을 매겼던 류현진은 “올해는 70점 정도 줘야 할 것 같다”며 “초반에 무너진 경기도 많았고 부상으로 세 번이나 부상자명단에 들어갔던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또 "한국에 돌아와서 기쁘다"며 "보고 싶은 사람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2년차 류현진은 올 시즌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26경기 선발 등판해 지난 시즌과 같은 14승(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과 막판에 부상으로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지만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로 이어지는 최강 원투펀치를 받치는 정상급 3선발로 입지를 탄탄히 했다.

2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에 선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와의 NL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 호투, 끝까지 코칭스태프를 만족시켰다.

류현진은 앞으로 3개월 정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선행사 등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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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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