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쯔치와 채림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채림과 가오쯔치가 14일 오후(현지시각)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가오쯔치는 결혼식 하루 전 날인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가오쯔치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24시간도 남지 않아 약간 긴장된다”며 “오늘 밤 신부를 볼 수 없네”라고 글을 남겼다. 글 말미에는 신랑과 신부가 가운데 하트에 입을 맞추는 깜찍한 이모티콘까지 붙이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14일 중국에서 결혼식을 마친 이후 오는 23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한국의 전통혼례 방식으로 한 번 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로써 채림과 가오쯔치는 자국에서 한 번씩 두 번의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채림 가오쯔치 결혼에 누리꾼들은 “채림 가오쯔치 행복하게 사세요”, “채림 가오쯔치 너무 좋아보인다”, “채림 가오쯔치 볼 때마다 부러워”, “채림 가오쯔치 좋은 가정 꾸리시길”, “채림을 가오쯔치가 너무 좋아하는 듯”, “채림 가오쯔치 흥해라”, “채림 가오쯔치 결혼 축하드려요”, “채림 가오쯔치 꼭 행복하길!”, “채림 가오쯔치 사랑이 넘치네”, “채림 가오쯔치 볼 때마다 행복해 보이는 커플” 등 반응했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 촬영 현장에서 만나 지난 3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인 선언 이후 지난 8월에는 중국 베이징 거리에서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국내외 언론들의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