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의 팀 탈퇴 소식과 함께 천둥 역시 재계약을 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3일 오전 스타뉴스는 "이준이 최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났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이준은 엠블랙에서 탈퇴,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준은 계약은 종료됐지만 다음달 29일, 30일에 열리는 엠블랙 콘서트 `엠블랙 커튼 콜`에는 참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을 끝으로 엠블랙 활동을 마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천둥 역시 전속 계약이 만료되었으나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이준과 마찬가지로 천둥 역시 엠블랙을 탈퇴한 후 개인 활동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제이튠캠프 측은 "이준의 향후 연예활동에 관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다"라며 "본인의 의견과 다른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지오는 자신의 트위터에 `결국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 가리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 지금은 보이는대로 믿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테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준과 천둥의 엠블랙 탈퇴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에 올라온 것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 엠블랙 탈퇴설, 연기자가 잘 어울리긴 했지" "이준 엠블랙 탈퇴설, 이준 기대된다" "이준 엠블랙 탈퇴설, 갑동이 완전 재밌었는데" "이준 엠블랙 탈퇴설, 앞으로도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제이튠캠프)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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