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36.52

  • 1.08
  • 0.04%
코스닥

839.98

  • 7.99
  • 0.96%
1/2

'왕짜증’ 리오넬 메시, 카카 무안하게 만들어 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왕짜증’ 리오넬 메시, 카카 무안하게 만들어 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리오넬 메시와 카카 (사진=유튜브 캡처)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카카(32·상파울루)에게 짜증을 부려 화제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1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서 0-2로 졌다.

뒷말 없는 완패였다. 이날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는 PK마저 실축하는 등 컨디션 난조로 부진했다. 반면 브라질 카카는 공수를 조율하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직후 카카는 라커룸으로 향하던 메시에게 다가갔다. 이어 가볍게 메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했다.

하지만 PK 실축 등으로 예민해진 메시는 카카를 노려보며 “그 손 치우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민망해진 카카는 메시의 뒤통수를 툭 치고 갔다.

이 장면을 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SNS를 통해 갑론을박하고 있다.

브라질 팬들은 “메시가 너무 예민하게 굴었다”며 “카카는 오랜만에 대표팀이 발탁돼 반가운 마음에 메시와 해후했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카카야말로 참 눈치 없다. 메시는 이미 자신에게 화가 난 상태였다. 라이벌 매치에서 자신의 부진으로 팀이 졌다. 표정관리가 힘든 상황에서 카카가 다가와 메시의 머리를 건드렸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