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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짜증’ 리오넬 메시, 카카 무안하게 만들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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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와 카카 (사진=유튜브 캡처)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카카(32·상파울루)에게 짜증을 부려 화제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1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서 0-2로 졌다.

뒷말 없는 완패였다. 이날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는 PK마저 실축하는 등 컨디션 난조로 부진했다. 반면 브라질 카카는 공수를 조율하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직후 카카는 라커룸으로 향하던 메시에게 다가갔다. 이어 가볍게 메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했다.

하지만 PK 실축 등으로 예민해진 메시는 카카를 노려보며 “그 손 치우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민망해진 카카는 메시의 뒤통수를 툭 치고 갔다.

이 장면을 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SNS를 통해 갑론을박하고 있다.

브라질 팬들은 “메시가 너무 예민하게 굴었다”며 “카카는 오랜만에 대표팀이 발탁돼 반가운 마음에 메시와 해후했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카카야말로 참 눈치 없다. 메시는 이미 자신에게 화가 난 상태였다. 라이벌 매치에서 자신의 부진으로 팀이 졌다. 표정관리가 힘든 상황에서 카카가 다가와 메시의 머리를 건드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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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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