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바람을 피우다 걸린 여자 친구에게 똥 트라우마를 안겨 주겠다고 했다.
10일 JTBC 예능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의 마음은 자신을 사랑한다면서 술만 취하면 다른 여자와 잠자리를 가지는 남자 친구를 계속 만나야 할지 고민인 사연이 소개되었다.
한혜진은 남자 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하면 절대 그 곳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라면서 끝까지 옆에서 지켜보며 "잘한다. 좋냐?"라고 물을 것이라 말했다.
상대 여자의 경우는 자신의 존재 자체를 확인하는 순간 진짜 창피해서 죽고 싶을 것이라면서 "바람 피는 현장을 목격하면 정말 어떤 기분일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옹달샘(장동민, 유상무)과 이런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면서 "저는 여자 친구와 눈만 마주치고 나올 것이라 했고 유상무는 볼 것도 없이 휙 돌아 나간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은 화장실에 가서 온갖 오물을 양동이에 담아 끼얹을 것이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이 장동민에게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물으니 "안 그러면 나중에 또 그런 짓을 한다."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수치심을 겪어보지 않으면 나중에 누군가에게 “내가 예전에 바람을 피웠는데 걔가 그냥 가더라.”라며 바람 폈던 것을 아무렇지 않게 무용담처럼 늘어놓을 것이라 말했다.
확실히 수치심을 줘야지 `똥 트라우마`가 생겨 자신과 헤어지고도 다른 누군가를 만나 그런 짓을 다시는 안한다면서 장동민 다운 통쾌한 복수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