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소격동 공개` 서태지가 지난 9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전 부인 이지아를 언급한 가운데, 이지아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지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아는 현재 미국에서 헐리우드 시나리오 작가 데뷔 준비 중이다. 이지아의 시나리오 작가 데뷔작은 영화 `컨셔스 퍼셉션(Conscious Perception)`으로, 이지아는 이 영화 외에도 두 편의 시나리오 영화와 계약을 마쳤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이지아는 해당 작품들의 영화화에 참여한 뒤 귀국할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지아가 쓴 `컨셔스 퍼셉션`은 사람의 마음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 발명된 미래사회에서 벌어지는 혼란을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 제작사 마이바흐 필름 계열사인 퍼스팩티브 필름에서 약 100억 원 규모로 제작하며 내년 중순 촬영 예정이다.
또 이지아는 지난달 헐리우드 배우 피터 사스가드, 록산느 메스퀴다 등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록산느 메스퀴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지아와 다정하게 얼굴을 나란히 하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구와 노는 중"이라고 적은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소격동 공개 이은성 이지아 근황`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소격동 공개.. 이지아 근황, 시나리오 작가? 이지아도 행복해보여서 다행", "`해피투게더` 서태지 소격동 공개..이지아 근황, 잘 지내고 있는 듯", "`해피투게더` 서태지 소격동 공개...이지아 근황, 이렇게 방송에서 언급하는 게 더 불편하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피투게더3`에서 서태지는 이지아에 대해 "당시 많이 어렸다. 좋아하기도 했고 잘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남녀 사이라는 것이 생각처럼 안 될 때도 있지 않냐"며 "그분도 힘들었을 거다. 나도 잘못한 부분들이 많다. 내가 남자로서 다 잘못했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진=록산느 메스퀴다 인스타그램 / SBS 힐링캠프 캡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