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사랑스러운 `곰동욱 5종 세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0일 이동욱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KBS2 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에서 앙증맞은 백곰 탈을 쓰고 있는 이동욱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회전 목마를 탄 채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는가 하면, 어딘가를 향해 `안녕`하며 기쁘게 손을 흔드는 모습으로 `귀요미 곰동욱`으로 변신해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이동욱은 극중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향해 `세동아 미안해, 잘못했어. 용서해줘`라는 글귀가 적힌 팻말을 들고 다른 손에는 풍선다발을 들고 한 곳을 손가락으로 콕 집어 가리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거나, 양 손을 들어 누군가를 반기는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아지는 미소를 선사했다.
특히 그는 촬영 당시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두터운 백곰 옷을 입고 진행되었던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어가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더불어 이동욱은 놀이공원에서 이루어진 촬영으로 인해 인파가 몰리자, 사람들의 안전에 대해 세심하게 신경 쓰며 팬들의 인사에 일일이 밝게 화답해 `역시 젠틀맨`이라는 인정을 받았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동욱 러블리한 곰동욱, 사랑해요" "이동욱 역시 배려킹, 그의 매너의 끝은 어디일까" "이동욱 귀염둥이 곰동욱 때문에 심장이 쿵쾅쿵쾅" "이동욱 백곰 탈이 저렇게 잘 어울릴 수가" "이동욱 `아이언맨` 다음주까지 언제 기다리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주홍빈(이동욱)과 손세동(신세경)의 본격적인 핑크빛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는 `아이언맨`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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