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이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화제다.
10일 스타뉴스는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이 같은 중국인 멤버였던 크리스에 이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한은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루한의 소송 대리인은 법무법인 한결이 맡았다. 한결은 앞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던 크리스가 사건을 위임했던 업체로 눈길을 끈다. 조만간 이 사건은 재판부에 배당될 예정이다.
1990년생인 루한은 EXO-M의 메인 보컬이자 리드댄서로 중국에서 데뷔해 주로 중국에서 활동해왔다. 한국에서 음악공부를 하기 위해 중국에서 다니던 해정 외국어 실험학교를 자퇴하고 2008년 한국으로 유학을 와 서울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오디션을 통해 SM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으며 2012년 첫 번째 음반 ``WHAT IS LOVE` EXO-M 프롤로그 싱글 1st`로 데뷔해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루한, 바람 잘 날 없네" "엑소 루한, 웬일이야" "엑소 루한, 왜 자꾸 이런 일이" "엑소 루한, 이유가 뭘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M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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