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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유행예감] 한 주 동안 ★들은 무엇을 입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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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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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불문하고 누구나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 하는 행동이 있다. 바로 옷장 앞에 한참을 서서 "오늘은 무엇을 입을까"라는 고민을 하는 것. 옷장 속엔 옷이 가득 차 있는데 신기하게도 입을 옷이 없다.

    그런데 몇 차례 골머리를 앓다가 옷을 사기로 마음을 먹고서도 기묘하고 이상한 현상은 끝나지 않는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을 통틀어 살폈는데도 도통 살 옷이 없는 것이다. 고민이 옷에서 끝나면 다행이다. 옷을 입고, 어울리는 아이템을 매치하려면 또 한나절을 보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옷과 아이템을 장만하기에 앞서 피곤함부터 몰려오는 이들이 여럿이다.

    이럴 때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이에 `TV유행예감`에서 빛나는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봤다.



    배우 신민아는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부산을 향하며 마틸다를 연상시키는 패션을 연출했다. 그는 9부 슬랙스에 스트라이프 티(T)셔츠를 입고, 레옹 선글라스를 매치해 톰보이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9부 슬랙스는 그의 가느다란 발목을 노출시켜 여성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여기에 자넬라토의 포스티나 다마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깔끔하면서 세련된 면접패션을 완성했다. 그는 블랙컬러 니트와 화이트컬러 셔츠를 함께 입고, 슬랙스를 매치해 심플하고 매니시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금장 버튼이 포인트인 쿠론의 블랙컬러 가죽 백팩을 매치해 센스 있는 면접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가 매치한 쿠론의 레이첼 시리즈는 수납공간이 넉넉해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같은 그룹 멤버 태연은 트렌디한 웨지스타일 운동화로 각선미를 과시했다. 그는 블랙컬러 맨투맨에 데님팬츠를 매치하고 스코노의 레볼루션 크리밍 히든힐을 매치해 특유의 깜찍함이 강조되는 룩을 완성했다. 그가 매치한 웨지스타일 운동화는 캐주얼한 멋을 살리면서도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데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배우 윤진이는 캔디표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화사한 느낌의 핑크컬러 롱 카디건에 스키니 데님팬츠를 매치하고 블루컬러 운동화를 매치해 스포티함과 러블리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룩을 연출했다. 때로는 레오파드 카디건에 디스트로이드 데님팬츠와 같은 디자인의 운동화를 매치해 시크한 멋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같은 드라마에서 배우 에릭은 댄디한 패션을 연출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는 그레이컬러 재킷에 밝은 그레이컬러 베스트, 블랙컬러 스키니팬츠를 매치해 모던하면서 편안함이 느껴지는 강태하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데상트의 그레이컬러 운동화를 신어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맞췄다. 그가 신은 쿠키 운동화는 파일론을 사용해 부드러운 쿠션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러블리한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파스텔톤 블루, 옐로우, 레드 컬러가 조합된 바이크 리페어 샵 셔츠에 블랙컬러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 청순미가 돋보이는 룩을 연출했다. 때로는 스카이블루 컬러 셔츠에 화이트컬러 큐롯팬츠를 매치해 상큼한 소녀의 모습을 강조했다. 특히 블라우스의 셔링은 극중 크리스탈의 발랄한 성격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그들의 사랑을 잘 드러내는 신혼부부룩을 선보였다. 인교진은 블랙컬러 트렌치코트와 빅 선글라스를 매치해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카멜 컬러 빅 숄더백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소이현은 인교진과 같이 블랙컬러 트렌치코트에 같은 컬러의 레깅스, 하이힐을 매치해 올 블랙 패션을 연출했다. 함께 매치한 파이톤 소재의 다크 그린 컬러 백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올 블랙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다는 평이다.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태연의 스코노 레볼루션 크리밍 히든힐: 어디서든지 각선미는 포기할 수 없잖아~
    ② 소이현의 파이톤 다크 그린컬러 백: 고급스러운 느낌이 딱 좋네!
    ③ 에릭의 데상트 쿠키 운동화: 어느 룩에나 잘 어울리는 운동화야.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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