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작곡가 정지찬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로이킴은 8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잠 못 이루는 밤! 이분 없었음 제 정규 2집도 없었다. 감사합니다. 모두”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로이킴과 정지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로이킴은 21세, 정지찬은 42세다. 스무살 넘게 차이가 나는 두 남자지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에는 위화감이 없다.
로이킴은 이날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홈(Home)’을 공개했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HOME’을 비롯해 ‘영원한 건 없지만’ ‘가을에’ ‘날 사랑한다면’ ‘잘 있나요 그대’ ‘롱디(Hold On)’ ‘커튼(Curtain)’ ‘멀어졌죠’ ‘땡큐(Thank You)’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정지찬 음악감독, 홍준호, 정성하 등 국내외 최고의 연주자들과 그래미 어워드 수상 엔지니어 등 막강한 사운드 군단이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로이킴은 오는 10월 8일 정규 2집 앨범 출시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대구, 대전, 부산, 창원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