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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강남·북 균형발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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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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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강남과 강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시장실에서 약속한 개발사업들을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엄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기 시정 출범 100일을 맞아 `함께 서울`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놓았습니다.
    1기 시정때 서울의 미래에 대해 그림을 그렸다면, 2기 시정때는 협치와 혁신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2030 경제비전 등 100여개의 다양한 설계도,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었습니다.
    이런것들은 시장으로 남아있는 한 지속적으로 갈무리할 것이고 발표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경제 분야의 경우 서울의 경제특성에 맞는 특구들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최근 한전부지 개발과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이 강남 지역에만 사업이 집중되고 있지 않냐는 우려에 대해 강남과 강북간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의도적으로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시장실 때 비강남지역에서 약속한 여러가지 개발사업들이 있습니다. 올해 3천800억원 투자가 됐고, 내년 예산에도 이 정도 규모로 예산이 잡힐 겁니다."
    이어 제물포도로와 같이 도로는 지하로, 지상은 공원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엄청난 변화를 야기할 수 있다며, 이런 변화들이 곳곳에서 일어나면 강남과 강북의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그동안 지하 시설물에 대한 고민이 적었는데 석촌지하차도 동공 문제를 계기로 종합적인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박원순 시장의 재취임 100일.
    복지지출 증대로 지방재정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개발사업에 재정투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박원순 시장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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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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