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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역시 임성한, 첫방송부터 막장 요소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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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첫 방송된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MBC `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쳐


막장 드라마 제조기 임성한 작가가 돌아왔다.

지난 6일 저녁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첫회에서는 주인공 백야(박하나 분)가 올케인 김효경(금단비 분)과 호칭 문제로 언쟁을 높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효경은 남편인 백영준(심형탁 분)과 다정한 목소리로 통화하며 자연스럽게 `오빠`라고 부르는 모습을 본 시누이 백야는 김효경을 다그치며 "이름 부르라고 했잖아. 왜 오빠라고 해? 그럼 나랑 올케랑 자매야?"라며 난리를 쳤다.

박하나는 김효경이 눈물 흘리며 "아가씨 이럴 때마다 오빠랑 헤어지고 싶다"고 속마음을 표현하자 한술 더 떠 "왜 우냐? 진짜 울어야 할 사람은 나"라며 분을 터뜨렸다.

게다가 백야(박하나 분)는 승려복을 등장하고 그녀의 친구 육선지(백옥담 분), 가영(김은정 분)은 각각 파마머리 가발에 한복을, 무녀복을 입고 클럽에 입장하려고 하는 모습에 "역시 임성한"이라는 감탄사를 이끌었다.

특히 클럽 앞을 지키고 있던 남성들은 승려복을 입은 백야를 클럽에 들여보내지 않으려 하며 “보살님, 다른 곳에 가서 시주 받아요”라고 말해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매주 평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되며 박하나와 강은탁 등이 주연을 맡고 송원근, 이주현, 백옥담 등 임성한 사단과 정혜선, 임채무, 박혜숙, 한진희 등의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다.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 첫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압구정 백야` MBC는 임성한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또 임성한? 완전 짜증나", "`압구정 백야` 첫회부터 막장 스멜...이번엔 또 누굴 죽이려고?", "`압구정 백야` 대단한 임성한, 이게 시트콤이야?", "`압구정 백야` 싸이코 드라만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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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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