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갤럭시노트4 보조금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부터 단통법이 시행됐지만 이날 공개된 휴대전화 보조금이 예상보다 적어 소비자들이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
따라서 휴대폰 시장이 당분간 침체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실제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최신폰인 갤럭시 노트4에는 3만~11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에 최고 34만5천 원의 보조금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갤럭시 노트4의 출고가는 95만7천원으로
SK텔레콤의 경우 요금이 7만원대인 LT
E100요금제로 가입하면 11만1천원의 보조금을 받아 84만6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LTE72와 LTE34 요금제는 각각 8만원과 3만7천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KT는 완전무한97 요금제로 갤럭시 노트4를 구입하면 8만2천원의 보조금을 준다. LTE720과 LTE340 요금제로 가입하면 각각 6만6천원과 3만1천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LGU+는 LTE89.9 요금제에서 최대 8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한편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17일 중국 출시를 결정한 가운데 한국 출시 예정일도 앞당겨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애플은 "오는 10월 17일 중국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애플은 7일부터 온라인으로 예약주문을 받으며 14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애플이 제시한 판매가격은 16기가바이트 기준 아이폰6가 5288위안(약 90만원)이고 아이폰6 플러스가 (약 104만원)이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미국에서 16GB 모델 기준 각각 649달러(약 69만원)와 749달러(약 80만원)로 판매되고 있다.
애플은 한국 출시 발표는 아직 하지 않은 상태지만 갤럭시 노트4를 견제하기 위해서 판매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이달 안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