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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탕웨이 “김태용 만난 것, 특히 내게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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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탕웨이 “김태용 만난 것, 특히 내게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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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는 영화 ‘황금시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안화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참석했다.


    이날 탕웨이는 한국 영화감독 김태용과 결혼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탕웨이는 지금이 바로 황금시대라고 전했다. 탕웨이는 “극중 샤오홍은 남자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했지만 시대적 상황에 어려움은 있었다”며 “그러나 나는 감독님이 곁에 있고 많은 관객들이 내 옆에 있기 때문에 지금이 황금시대인 것 같다”고 센스 있는 답변을 이었다.

    이어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에 대해 “서로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내게 더 행운이다. 지금 너무나 행복하고 영화 쪽으로도 서로 잘 교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탕웨이는 공식석상 자리임에도 김태용 감독을 ‘태용’이라는 애칭으로 불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에서 주연배우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었고, 지난 7월 결혼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후 8월에는 비공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영화 ‘황금시대’는 20세기 중국의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샤오홍이 사회적 개인적으로 격변의 시기를 거치며 작가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 탕웨이는 극중 천부적 재능을 가진 샤오홍 역을 맡아 ‘색, 계’ 이후 또 한 번 실존인물을 연기한다.


    한편, ‘황금시대’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정을 받았으며 예매와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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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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