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연출 김용수, 김종연/제작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의 ’향기커플‘ 이동욱(주홍빈 역)과 신세경(손세동 역)이 핑크빛 기류를 물씬 자아내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한껏 높일 예정인 것.
지난 방송, 홍빈(이동욱 분)을 좋아한다는 세동(신세경 분)의 당돌한 고백과 그에 답하듯 그녀를 끌어당겨 키스하는 홍빈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낸 가운데, 오늘(2일) 방송을 기점으로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 된 사진 속 홍빈과 세동은 편의점에 앉아 소탈하게 음주 데이트를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동안 티격태격하며 서로를 향한 진심에 서툰 모습을 보였던 두 사람인만큼 영락없는 연인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들의 데이트에 더욱 궁금증이 실리고 있다.
드라마 ‘아이언맨’의 한 관계자는 “자신들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이 조금씩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게 된다”며 “그동안의 홍빈과 세동과는 다른 뜻밖의 면모들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세동을 좋아하는 홍주(이주승 분)의 마음을 알아챈 장원(김갑수 분)이 격분하며 홍주의 핸드폰을 창밖으로 던지는 모습으로 새로운 갈등이 불 지펴질 것을 예견케 했다.
이동욱과 신세경의 광대 승천 데이트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8회는 오늘(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