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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역사를 다시 쓰는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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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엠버서더’가 되었다.

지난 10월 1일 맨유는 SNS를 통해 “박지성이 맨유의 엠버서더를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구단과 최근 1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1년간 아시아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연봉 약 1억 5000만 원을 받게 된다.

박지성의 엠버서더 선정은 맨유 사상 일곱 번째로 특히 비유럽권 국가에서는 처음이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앞서 맨유의 엠버서더로는 보비 찰턴(76)을 비롯해 데니스 로(73), 브라이언 롭슨(57), 게리 네빌(39), 앤디 콜(42), 피터 슈마이켈(50) 등이 있다.

앞서 맨유는 지난달 30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10월 1일 박지성과 관련해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국내 팬과 맨유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자랑스럽다”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역시 지성팍”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박지성은 정말 역사를 다시 쓰는구나”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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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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