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정화가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뒤 사과문을 올렸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1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현정화 감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하다니 실망스럽다” “현정화 음주운전으로 사고까지 내다니” “현정화 음주운전했으면 처벌 받아야지” 등의 의견을 보이며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현 감독은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해당 글을 통해 그는 “갑작스럽고 불미스러운 일로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실수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 감독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수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향후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1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인근 사거리에서 현 감독이 몰던 차량이 오 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 그랜저 차량에 부딪혔다. 현 감독은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201%의 만취 상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