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모 씨와 글램의 다희가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20)와 모델 이지연(24)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모델 이모 씨와 글램 멤버 다희는 지난 7월 평소 알고 지내던 클럽 이사의 소개로 이병헌을 알게 되었고 이후 이병헌에게 용돈과 집을 받아낼 계획을 꾸몄다.
이모 씨는 혼자 사는 집으로 옮기고 싶다며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지만 이병헌에게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돌아왔다.
이후 모델 이 모씨와 다희는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이병헌이 성적 농담을 하는 모습을 몰래 찍어 협박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이 요구한 건 50억 원. 그러나 이병헌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들은 구속기소됐다.
누리꾼들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어이없다”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민정이 황당하겠네”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했다가 당했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