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8시 55분께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1공장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천300㎡와 보관 중이던 타이어 완제품이 모두 불에 탔다.
타이어 등이 맹렬히 타면서 붉은 화염이 100여m 높이까지 치솟고 뿜어져 나온 유독 가스와 검은 연기가 인근을 뒤덮었다.
불이 날 당시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1천여명의 직원들은 긴급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사고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피해액은 6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창고 내부에는 타이어 완제품 18만 3천여 개가 켜켜이 쌓여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타이어는 모두 불에 탔다.
불이 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1979년 준공돼 연간 2천3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장이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다행이네 그래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타이어 타는 냄새 장난 아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2차 피해는 없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인명피해 없으니 다행"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