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권의 인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30일 새벽, 제시카는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글을 영문과 한글로 게재했다.
제시카가 소녀시대에서 탈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 사업가 타일러권의 인맥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0일, 제시카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중국의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라고 보도하며 “제시카가 최근 프러포즈 반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재미교포 사업가인 타일러 권의 한국 이름은 권녕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 사업부 CEO로 재직 중이다.
앞서 타일러 권은 중국의 권위있는 ‘제9회 화딩 어워드’의 레드카펫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중화권 및 해외 스타 백여 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타일러 권은 이날 제시카의 옆자리에 앉았다.
타일러 권은 자신의 웨이보에 이날 한가인, 이병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타일러 권은 아시아 스타들과의 친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빅뱅` 지드래곤, 승리등 유명 스타들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홍콩 스타 질리안 청과 10개월 간 교제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제시카 타일러권 인맥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 정말 타일러권 때문에 퇴출당했나”, “제시카, 타일러권과 사귀는건가”, “제시카, 타일러권과 의심스럽긴 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