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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엿보기] '아홉수 소년' 오정세-김영광-육성재, 핑크빛 사랑에 그림자 드리워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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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랑을 시작한 아홉수 세 남자에 위기의 그림자가 덮쳤다.

27일 방송 된 tvN 금토 드라마 `아홉수 소년`(연출 유학찬|극본 박유미)에서 달콤한 사랑을 시작한 아홉수 세 남자에게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길에서 첫눈에 반한 한수아(박초롱 분)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사랑을 쟁취해낸 19세 강민구(육성재 분)은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그녀에게 푹 빠져있는 상황.

29세 강진구(김영광 분)는 과거 바람둥이 기질로 인해 마세영(경수진 분)에게 실수를 해 큰 상처를 안겼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진구는 세영의 곁을 맴돌며 진심으로 그녀를 배려하고 아꼈고 이를 느낀 세영 역시 진구에게 마음을 열며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39세 구광수(오정세 분)역시 10년 전 청혼을 거절했던 주다인(유다인 분)을 잊지 못하고 우연히 딸과 혼자 사는 이혼녀로 재회하게 된 다인에게 끊임없이 애정공세를 한 결과 10년 만에 손을 잡고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

올해 단 한 사람만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아홉수의 저주에도 핑크빛 사랑을 시작한 세 남자는 설렘으로 가득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역시나 10회 만에 이룬 세 남자의 사랑에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본명 한봉숙, 19세가 아닌 삼수생에 청순이랑은 거리가 먼 클럽 죽순이 한수아는 거짓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있었고 결국 우연히 본명을 강민구에게 들키고 만다.

강민구는 촌스러운 본명마저 귀엽다며 사랑스러워 하지만 다음 예고에서 실수로 누군가 던진 공에 맞은 한수아가 강렬한 욕설을 내뱉으며 민구에게 충격을 안길 예정.

사내 연애를 시작한 강진구 역시 한 여자를 똑같이 사랑하는 절친 박재범(김현준 분)에게 마세영과의 연애를 들키게 될 것으로 예상 돼 사랑 때문에 오랜 우정에 금이 가게 될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닥쳤다.

구광수 역시 주다인과 엘리베이터에서 손을 잡고 있다가 누나 구복자(김미경 분)에게 연애 사실을 들킬 것으로 예상 되었고 구복자가 다인이 딸이 있는 이혼녀라는 것을 알고 있던 터라 노총각 구광수와 주다인의 연애를 응원해 줄지는 미지수 이다.

드라마 `아홉수 소년`이 중반까지 짝사랑에 대한 애절함과 사랑에 대한 설렘을 통해 공감대를 이끌었다면 앞으로 남은 회까지는 이별의 위기에 놓여도 변치 않는 진짜 사랑을 통해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

비슷한 순간 사랑을 이루고 또 비슷한 순간 위기를 맞게 된 아홉수 세 남자가 위기를 극복하고 끝까지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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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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