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와 유연석이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27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이용대와 유연석이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이들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압승을 거둔 이용대와 유연석은 경기를 앞두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특집 방송으로 전파를 탄
SBS `미니다큐`에서 인터뷰를 한 모습이 전해졌다.
이 인터뷰에서 이용대와 유연석은 각각 서로의 호흡에 대해 질문을 받았는데 이용대는 "제가 부족한 부분들을 많이 채워주고 있다"며 유연성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유연성의 인터뷰. 그는 이용대에 대해 "가히 세계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안정된 플레이를 많이 하는 선수다 네트, 수비, 드라이브, 중간 볼 부분에서는 가히 세계 최고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용대-유연성 남자복식 결승진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용대 유연성, 경기 보는데 완전 든든하더라", "이용대 유연성 금메달 무난히 딸 거 같다", "이용대 유연성 환상 호흡 진짜 멋있었다 결승전에서도 멋진 활약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