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송유빈과 재스퍼조가 추가 합격의 기쁨을 얻었다.
2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콜라보레이션 미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유빈은 절친이었던 이준희 군과 서로 다른 팀이 되어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송유빈은 백지영에게 “노래를 이해하고 생각하면서 부르는 모습이 보였다. 외모 보다 그 점이 훨씬 좋다”는 극찬을 들었지만 이준희·장수빈·서진희 조가 부른 빼어난 하모니의 ‘사랑 안 해’를 이길 수는 없었다.
재스퍼조 또한 앞서 ‘슈퍼스타K6’의 레전드 무대 ‘당신만이’를 만들어낸 벗님들에게 밀려 안타깝게 탈락한 인물. 그런데 콜라보레이션 미션 종료 후 이들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 세 명의 심사위원이 “콜라보의 피해자가 좀 생긴다. 떨어뜨리기 너무나 아쉬운 분들을 몇 명 더 뽑겠다”고 나선 것.
이에 송유빈과 재스퍼조는 추가 합격자 명단에 호명되는 행운을 얻었다. 물론 이들의 뛰어난 실력으로 얻어낸 결과였다. 특히 재스퍼조는 함께 팀을 했던 박경덕·브라이언박과 나란히 합격해 기쁨이 두 배였다.
특히 송유빈과 재스퍼조·박경덕·브라이언박이 추가합격자로 등장하자 이준희와 벗님들이 가장 기뻐하며 이들을 반기는 모습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빼어난 실력으로 모두를 매료시켰지만 이준희, 벗님들과 붙으며 탈락해 콜라보레이션 미션의 최대 피해자였던 송유빈과 재스퍼조는 다시 한 번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들 외에도 김기환, 미카, 강마음, 이예지, 볼 빨간 사춘기, 녹스 등이 추가합격의 기쁨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