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8월 전월세 거래량은 11만2천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 증감률은 올 1월 -3.3%로 감소세를 보인 이후 2월 6.2%, 3월 3.6%, 4월 0.2%, 5월 4.7%, 6월 6.7%, 7월 22.5%, 8월 5.4%로 줄곧 증가세를 이어왔습니다.
수도권은 지난해 8월보다 3.9%늘어난 7만5천188건이 거래됐고, 지방은 8.5%늘어난 3만7천11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는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했고, 월세는 4.2% 늘었습니다.
한편, 전월세 시장에서의 월세비중은 40.1%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대비 월별 증감률 추이(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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