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조인성과 공효진이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언론의 한 매체는 조인성과 공효진, 김기방등이 23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만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두 사람은 조인성의 동생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친목 도모를 위해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편안한 차림으로 웃고 떠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일부 네티즌은 조인성과 공효진의 만남에 열애 중인 게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으나 이에 대해 조인성 소속사 IOK컴퍼니 관계자는 24일 한 매체를 통해 “조인성은 공효진과 드라마 촬영을 하며 친한 친구로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 역시 “드라마를 통해 두 사람이 친구로서 더욱 가까워졌다”라며 “이번 자리 역시 자연스럽게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양측 모두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아니다"고 단언했다.
조인성 공효진 만남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인성-공효진, 드라마 끝나고도 친해 보인다”, “조인성-공효진, 또 작품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조인성-공효진, 편한 만남인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조인성과 공효진은 지난 11일에 종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각각 장재열, 지해수 역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