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2주년을 맞은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가 자산배분형 인컴펀드 가운데 연초 이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펀드는 주식과 채권 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자산배분해 수익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고려하여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는 상품입니다.
펀드평가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2.03%로 인컴펀드들 중 가장 높았습니다.
국내설정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는 설정 2주년째인 지난 7일 기준 순자산 규모 천 195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인컴수익을 재투자하는 수익 누적식형으로 집계됐습니다.
권문혁 슈로더투신운용 상품마케팅 담당이사는 "저금리 국면에서 투자자들이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는 홍콩과 싱가포르 등 다른 아시아지역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며 올해 들어 약 20억 달러, 우리돈 2조 천 70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홍콩 소재 슈로더 멀티에셋 팀은 2011년 6월부터 지금까지 펀드를 운용해오고 있으며, 인컴펀드 운용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슈로더투신운용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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