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민우가 이번 기회에 게이가 아님을 확실히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노민우는 여자보다 예쁜 곱상한 외모로 게이설에 시달려야 했는데 자신은 게이가 아니라며 확실히 밝혔다.
노민우는 최근 1700만을 돌파한 영화 ‘명량’에 눈에 화살을 맞고 바다에 빠져 죽은 신스틸러 역할로 나와 화제를 모았다.
홍진경은 노민우의 외모가 너무 예쁘장하게 생겼기 때문에 많은 오해를 받았을 거라고 말하면서, 노민우의 성 정체성을 의심할만한 사진을 가지고 나왔다.
사진 속에는 여자도 질투하게 만드는 노민우의 셀카가 버젓이 자리잡고 있었고 문소리는 왜 이러냐며 버럭 화를 냈다.
이효리가 사진을 언제 찍은 것이냐 묻자 노민우는 팬클럽 회원들을 위해 올리는 사진이 있는데 회원들이 이런 사진을 좋아한다며 작년에 찍은 사진임을 밝혔다.
노민우는 이 사진 때문에 ‘노민우 게이설’에 시달려야 했고, 이번 기회에 자신이 동성애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뭘 보여줄거냐 물었고, 노민우는 김구라의 말에 뭐라 대답하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오상진은 설령 게이면 어떻냐는 식으로 말해 노민우를 더 곤란한 상황 속에 빠지게 만들었다.

한편, 노민우는 여자친구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돈이 많은 척을 해야 할 때의 상황을 말했다.
노민우는 여자친구와 비싼 와인을 마셔야 할 상황이 되면 일단 추천받은 비싼 와인을 받고 계산할 때 지갑을 여자친구에게 준다고 말했다.
노민우는 지갑을 여자친구에게 맡긴 두가지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는데, 첫 번째로는 여자친구에게 지갑을 줄 수 있는 신뢰를느낄 수 있어서 좋아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여자친구가 와인의 가격을 보게 돼서 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만 다음부터는 여자친구가 비싼 메뉴를 피하자고 말한다고 해 현명한 데이트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