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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내 IS공습 개시, IS 반군 "작전 동참하면 민간인도 사살"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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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내 IS공습 개시됐다.

미국이 시리아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세력 `이슬람 국가`에 대해 공습을 개시했다.

지난 22일 미국 국방부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함께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존 커비 대변인은 "미군과 파트너 국가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군사 작전을 감행했다"며 "이번 공습에 전투기, 폭격기, 토마호크 미사일 등이 동원됐다"고 알렸다.

이번 공습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언한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 격퇴 전략에 따라 개시됐다. 공습은 이날 오후 8시30분께 이뤄졌으며 북부 락까주와 동부 데이르에조르주 IS 근거지와 검문소 등 50여곳이 공격을 받았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조직원 20명 이상이 숨진 것 같다고 전했다.

IS 반군 측은 작전에 동참할 경우 민간인까지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내놓았다.

미국은 동참 국가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한국은 인도적 지원 외에 군사적 지원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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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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