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터키에서의 인기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그룹 2AM 멤버 조권이 출연한 가운데 `인터넷이 안 되면 불안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G11이 토론을 펼쳤다.
이날 에네스 카야는 "휴가로 자리를 비워서 불안해 죽는 줄 알았다. 터키에 있을 때 줄리안이 난리 났다고 연락을 받았다. 염소가 없으니 양이 왕이 된다"고 터키 속담을 인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터키에서 알아보느냐고 물었고, 에네스 카야는 "터키에서 `비정상회담` 인기 많다. 유튜브에서 터키어로도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가 "그럼 저랑 다니엘(호주)이 터키 가면 위험하나"라고 물었고, 에네스 카야는 "다니엘은 위험할 수 있다. 댓글이 심상치 않다"고 답했다. 또한 에네스 카야의 말에 다니엘은 "갈 생각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귀여워" "`비정상회담` 에네스 요즘 빵빵터진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즐겨보는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에네스 터키에서도 많이들 보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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