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장년고용 강조주간` 기념식이 열렸다.
고용노동부는 23일 SETEC 국제회의장에서 `나이보다 능력이 우선입니다`라는 주제로 `2014 장년고용 강조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동료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장년 고용우수기업 및 유공자 등 16명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공연을 가졌다.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에는 두산중공업이, 국무총리 표창에는 대주중공업과 동강금속 양일호 대표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두산중공업은 임금피크제와 연계해 기술직 정년을 58세에서 60세로 연장하고 사무직 정년은 56세에서 60세로 연장해 장년고용에 솔선수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급속한 고령화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가진 장년 근로자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나이가 아니라 능력이 우선이 되는 사회, 일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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