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을 하겠다고 서울시가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직장맘지원센터를 찾은 직장맘들을 상담한 결과 보다 적극적인 심리치유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심리치유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직장맘들은 마인드프리즘에서 맞춤형 심리검사 `내마음보고서`와 감정 치유 워크숍 `홀가분 워크숍`을 할인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 내마음보고서는 정가 8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홀가분워크숍은 10만원에서 4만원으로 받게된다.
할인받고자 하는 직장맘들은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를 방문한 후 요청한다. 센터에서 신청한 직장맘이 전문치유가 필요하다 판단되면 마인드프리즘에 연계해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제한인원은 하반기 동안 20명으로 각각 10명이다.
시는 이번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을 한 후 시민들이 많으면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에 누리꾼들은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아주 좋은 정책이네요"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저도 시도해봐야겠어요"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일단 직장부터 다닐수 있게 만들어달라"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