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에서 리메이크 될 예정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할리우드 리포트는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ABC 방송국을 통해 리메이크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판‘별에서 온 그대’는 원작 포맷을 기본으로 한다.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지구로 온 초능력을 가진 남자가, 세계적인 슈퍼스타 여자배우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김수현이 맡은 도민준의 이름은 제임스(James)고, 전지현이 맡은 천송이의 이름은 라크(Lark)다. 엘리자베스 크래프트와 사라 페인이 리메이크 집필을 맡는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종영 이후에도 큰 사람을 받으며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에서 판권 계약 문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미국 방송사에서 리메이크 되면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을 거슬러 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무개념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가 만나 그려내는 러브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신기하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이제 미국이 한국을 따라하는건가”,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느낌이 많이 다를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