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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경기 20승' 커쇼 “내가 못할 때도..같이 이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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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가 컵스전에서 시즌 20승에 성공했다.(자료사진 = LA다저스)


‘에이스 오브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시즌 20승 고지를 밟았다.

커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시즌 만에 대망의 20승(3패)에 도달했다.

양대리그 통틀어 가장 빠른 점령이다. 시즌 초반 근육통으로 한 달 결장한 가운데 올린 성적이라 더욱 놀랍다. 26번째 등판에서 20승.

이날 커쇼는 5이닝 동안 9탈삼진 7피안타 3볼넷 3실점 피칭으로 그의 이름값에는 조금은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1회부터 3실점하며 주춤했던 커쇼는 다저스 타선이 홈런 4개 포함 13안타를 퍼붓고 14-5 대승, 확실한 지원을 받았다.

커쇼의 평균자책점은 1.80으로 올랐다. 여전히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매팅리 감독은 커쇼가 5회를 채우자 제이미 라이트로 교체하며 배려했다.

다저스는 커쇼가 내려간 이후인 6회부터 제이미 라이트와 스캇 앨버트, 브랜든 리그, J.P. 하웰을 차례로 투입해 경기를 끝냈다.

매팅리 감독은 "커쇼도 타선의 도움을 받을 때가 있어야 한다"며 격려했다.

커쇼도 "내가 부진해도 동료들 도움으로 승리를 얻을 때가 있다. 20승은 동료들과 함께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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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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