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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세계고용서비스 전문가들에 한국 고용복지모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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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이 우리나라의 신개념 고용복지 서비스 모델을 세계 각국 고용서비스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용정보원은 17일과 18일 양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의회(WAPES) 국제 컨퍼런스에서 한국과 독일, 일본, 미국 등 세계 93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이같은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자을 비롯한 세계 각 국 고용서비스 전문가들이 참석해 `공공고용서비스의 모델 : 중앙화와 지방화`를 주제로 각 국 공공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유 원장은 WAPES 부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컨퍼런스 첫날에는 세계 각 국 고용서비스 전문가와 러시아의 고용서비스 관계자 1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나라 고용서비스의 현황과 성과 등을 담은 `한국 고용서비스의 발전과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유 원장은 한국 고용서비스 발전 과정과 대표적인 서비스 혁신 사례인 취업성공패키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알렸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진로상담,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종합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에 도입됐다.

취업성공 패키지에 대해 유 원장은 첫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로, 2013년 취업률이 62%에 달하는 등 성공적 성과를 내고있다고 호평했다. 또 경기 남양주를 비롯해 경북 구미와 충남 천안 등 점차 확대되고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대해서는 센터 방문자가 늘고 취업알선 실적이 증가하는 등 센터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장 삐에르 칼라이스 WAPES 유럽담당 부회장과 스위스 올리비에 고용서비스공단 수석노동시장분석관 등 세계 각국 전문가들은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와도 맞다."며 "한국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모델이 고용과 복지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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